1. |
썸머 Summer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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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Summer
열병에 걸린 것 처럼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었던 거야
너무나도 뜨거웠던 하늘
그 아래 너와 나니까
언제나 술렁이던 서성이던 나의 정신
때로는 무거웠던 바래지 않은 남아있는 나의 영혼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나의 뜨거웠던 여름
이제는 닿을 수 도 없는 너의 그 뜨거운 눈물
이제는 헤맬 수 도 없는 나의 끝나버린 여름
다시는 설렐 수 도 없는 나의 어어어
이제는 닿을 수도 없는 나의 그 뜨거운 눈물
이제는 기억해선 안 될 나의 흔들리던 여름
이제는 찾을 수도 없는 너의 일렁이던 모습
다시는 헤맬수가 없는 나의 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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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애플라지오 Apple Razio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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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라지오 Apple Razio
너의 얘기를 다섯 번씩이나 들어도
제멋대로인 나는 고장 난 라디오
시간도 잊고 듣는이도 없이 나가는
나는 고장 난 쓸모 없는 애플라지오
빗나간 전파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의
거리를 시간을 날아가서
잠시 잊혀진 나를
다섯 번씩 부르네
제멋대로인 나는 쓸모 없는 라디오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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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마음의 반 Half of me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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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반 Half of me
믿을 수 없는 그 슬픈 얼굴로
말하고 나니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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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오늘밤 Tonight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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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Tonight
항상 날 떠나지 않던 문제는
누군가와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둡고 축축한 이 밤이 지나면
나는 내일 다시 또 깨어나야 해
지겹게 날 떠나지 않던 문제는
때론 아무도 보고싶지가 않아
힘겹게 잠이 들어 이 밤을 보내도
나는 매일 다시 또 마주해야 해
오
눈물 따위 없었다고 말했지
슬픔 따위 필요 없다 말해
나는 오늘도 여전히
난 오늘도 여전히
너를 찾네
눈물 따위 없었다고 말했지
슬픔 따위 필요 없다 말해
나는 오늘도 널 찾아 떠나
어제도 난 너를 피했지만
오늘은 어떨지
감당할 수 없는 허전함이 날
항상 떠나지 않았던 문제
항상 되돌아 오는 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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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봄이 오면 When spring comes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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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When spring comes
네게 돌아갈래
흙들이 그리워 부르는 곳
나 다시 꿈 꾼다면
휘청거릴 내 두 발을 잡아
좋은 바람 부는 언덕에
그리 깊지 않게 심어 놔 줄래
네게 돌아갈래
잎들이 춤추며 부르는 곳
나 다시 꿈 꾼다면
휘청거릴 내 두 발을 잡아
좋은 바람 부는 언덕에
그리 깊지 않게 심어 놔 줄래
오
당신에겐 차갑고
나에겐 뜨거운 날을
오
나로만든 옅은 숲을
당신에게 선물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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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This night going over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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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night going over
Take me where I want
This night's going over
Take me wherever You've been
Hear me my lover
This song is for you
Sorry my lover, I'm late
Go on and forget this night
Our pitty our shady
Go on and forget all our nights
Your words all back to me, all back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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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Untitled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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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I swear I swear
to forget you, killing you
Every go
long gone
I couldn’t awear all the time
Every life is too long
X - crosses feelings
just it all
How could I know
What’s your feeling
What’s your pain
If I could be the one who you want
Why I’m living now
Experiences and extensions are always give you feelings that is all.
You have to know that maybe you are nothing.
Circumstances are always changing I wanna be a good boy, mom and dad.
All responsibilities are not mine. 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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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Come and go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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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and go
You come and go but I will wait
In my eyes, in my hands
I can see you in all my parts
You come and go, and come and go rapidly
in my eyes in my hands in my head
like a sound god only 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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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내게로와 Sea in me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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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와 Sea in me
내 조그만 가슴 속에는
깊고 푸른 바다가 있다
손 넣어 휘저어 보지 않으면
무엇이 있는지 알 수가 없을 그 곳
욕망의 무게는 무겁고
내 바다는 때론 깊어서
끌어내 올리려 하면 할 수록
자꾸 깊게 가라앉으려고만 하네
내게로 와 빛 속으로
그 빛나는 팔을 들어
내가 더 이상 널 쉽게 잃지는 않도록
내게로 와 빛 속으로
그 빛나는 두 손으로
나를 안아주고 감싸주고 날 믿어줘
내게로 와 빛 속으로
그 빛나는 푸른 바다
어느 새 내 몸은 푸른 물결에 잠기고
조용히 눈을 떠 내 안에서 나를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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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난 나의 당신을 보내 Let you go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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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당신을 보내 Let you go
난 나의 당신을 보네
처음 봤던 날의 부딪치던 눈빛
품었던 많은 기대와
그만큼 자라난 수많은 오해들
이 순간이 아니면
난 당장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
가질 수 없다는 걸
알게된 후에 바로
너를 던져버렸지 멀리로
내 속의 당신을 보네
난 나의 당신을 보내
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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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Seoul, South Korea
기타로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음악을 시작했다. 이후 음악테크놀로지를 공부했고 기술 매체를 경유하면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인터랙션 설치작업을 위한 사운드와 음악을 창작해왔다. 음악을 만드는 시간 외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만질 수 있는 것들을 창작한다. 두 마리 고양이들과 일상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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